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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虛 ( 청 허 ) by meongseog





@ 2006. 08. 27 멍석작 화선지에 수묵 ( 34 x 69 )
@ 淸 虛 ( 청 허 )
; 마음이 맑아서 잡된 생각을 가지지 않고 아주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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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휴정(淸虛休靜) 서산대사 禪詩


「박상사초당(朴上舍草堂)」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 별 관심없네
덧없는 이름 내기 어찌 나를 잡으리
화창한 봄날에 늘어지게 잠자면서
산새들 온갖 소리 누워서 듣네

「준선자(俊禪子)」
슬픔과 기쁨은 한 베게의 꿈이요
만남과 헤어짐은 십년의 정이라네
문득 고개 돌려 먼 산을 바라보니
산꼭대기 위에는 흰구름 피어나네

「증박학록(贈朴學錄)」
그대는 천금의 부를 원하고
나는 가난한 수행자로 족하네
가난함 부귀영화 얘기하여 무엇해
우리는 모두다 꿈속의 사람들


朴上舍草堂 - 淸虛休靜

浮雲富貴非留意
蝸角功名豈染情
春日快晴春睡足
臥聽山鳥百般聲

박상사의 초당 - 청허휴정
뜬구름 같은 부귀에 뜻을 두지 않거늘
달팽이 뿔 같은 공명에 어찌 마음을 더럽히랴.
봄날은 쾌청하고 봄 졸음도 족하니
누워서 산새들의 온갖 노래를 듣네.


박상사초당(朴上舍草堂) / 노래 : 홍순지

노래출처; http://www.woonsan.net/technote/read.cgi?board=ha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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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ehejrtks 2006/08/30 23:49 # 답글

    담이정, 청허...

    마음이 담담하고 고요하다...
    마음이 맑아서 잡된 생각을 가지지 않고 아주 깨끗한...

    나이들수록
    갖고픈.... ^^

    가만히 뜻을 되새기며
    자꾸 머물러 봅니다
    어찌해야 그 두 단어를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담담히 흐르다가도
    휘돌아 솟구치고 , 내려꽂히는
    그 맘의 파고를 어찌하고....

    뿌뿌...
    가슴에 담을 수록 참 좋습니다..^^

    ^____________^
    많은 사람들 가슴에
    좋은 것들 가득 남기는 전시회 되시기 바랍니다

    미정 올림
  • bereshit태초에 2006/10/12 23:07 # 답글

    멍석님!
    글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네요!
    님의 마음이
    그리 움직이는것
    같네요!

    음악이
    배경으로 깔려
    더욱 운치를 ...

    청!!!
    허!
    허가 청에 삼킴을 당할 때
    마음이 닿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떠나도
    꺼리낌없겠지요!

    오늘날
    청허의 마음
    마음, 마음으로 이어지길!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8절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야고보서 4장 8절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야고보서 4장 14절

    늘 좋은
    글 남기소서!
    죽은 글이 아닌
    살아 있는 글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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